[스크랩] 헐~~ 이경미님 힘내세요. 페북 하시는 분들은 위로의 댓글이라도..

저는 2002년에 현재 경기도 지사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전, 성남시장)에게 변호를 맡겼던 의뢰인 입니다.

당시 저는 너무 어려서 법에 대해서는 문외한 였구요. 그래서 변호사로 이재명 변호사를 선임 했었는데 합의서 한장으로 16억이나 되는 막대한 재산을 날리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힘들게 살았습니다.

또한 합의서 한장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가 시작되었고 이혼까지 당하고 그도 모자라 빚까지 떠안으며 12년간을 빚을 갚으며 살았답니다. 그후도 1년에 한두번씩 생각치 못했던 상황도 벌어져서 쌩돈이 나갈때도 있었고요.

합의서 한장으로 신용도 불량이 되어 계속 지내다가 행복 기금이란게 생겨 신용을 풀게 되었지요. 하지만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 16년 만에 또 발생 ㅠㅠ 이사 가려고 했는데 사는집에 압류가 들어 오고 정말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했는데 어떻게 이런일들이 자꾸만 생기는지 막막하데요.

그래도 힘들게 압류 풀고 광주 빌라로 이사 했답니다.
이제는 행복해 질수 있을까요. 늘 불안하고 언제 또 무언가가 터질지 어떻게 변호인(이재명)이 의로인인 날 이렇게 알거지로 만들게 했는지 내잘못도 아닌데 바람난 남편을 도와 날 무참하게 짋밟을수 있는지 그래서 저도 정치를 합니다.

이런 개판이 되는 상황들을 바로 잡고 싶어서요.
몇일전 아는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억울하게 당하고만 살아서요. 바로 잡을수 있다면 다시한번 싸우고 싶어서요.

그리고 고인이 되신 이재선씨 정말 전화도 많이 주시고 제게 힘을 주셨는데 동생의 잘못으로 정신병원에 감금을 시켰다고요. 어떻게 동생이 형을 정신병원에 가둘수 있나요!
지병도 있으신분을 필리핀 가족여행 가셔서도 새벽에 전화주셨더라구요.

늦게 나마 이재선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디 평안 하시길.

출처 : 젠틀재인 - 문재인과의 동행

글쓴이 : 김재규는 진정한 영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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