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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 대통령,김정은 9차례 16시간’ 아침 식사 빼고 거의 모든 일정 동행

진실의빛 2018. 9. 21. 14:44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202205005&code=910303&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_share&utm_content=khan_view



"9차례 16시간’ 아침 식사 빼고 거의 모든 일정 동행"


문재인 대통령의 2박3일간 방북 일정에는 거의 대부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행했다.

문 대통령의 방북 마지막 날인 20일 김 위원장과 백두산을 방문하는 등 사흘간 약 16시간을 함께했다.

앞선 두 차례 정상회담으로 쌓았던 두 정상 간 신뢰가 더욱 돈독해졌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 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박3일 동안 9차례 약 16시간을 김 위원장과 대면했다.


문 대통령은 방북 첫날 오찬과 둘째날 기념식수 행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김 위원장과 함께 소화했다.

과거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밀착 행보’이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약 11시간(4차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약 6시간(3차례) 동안 만났다. 

특히 문 대통령의 예술공연 관람 일정에도 김 위원장이 동행했다. 방북 첫째·둘째날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과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 관람에 함께한 것이다.


‘빛나는 조국’ 공연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소개로 연단에 올라 남측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평양 시민들 앞에서 연설도 했다.

2000년 김 전 대통령이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평양성 사람들’ 공연을 관람했을 때,

2007년 노 전 대통령이 집단체조 ‘아리랑’을 볼 때도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동행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된다.

문 대통령은 사흘간 오찬·만찬 네끼 식사를 김 위원장과 함께한 점도 과거와 다르다. 문 대통령을 각별히 환대한 것이다.


각별한 의전은 두 사람이 쌓아온 친분과 신뢰 덕분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을 때 두 팔을 벌려 김 위원장과 포옹하고 두손을 맞잡았다.

4월과 5월 두 차례 마주 앉았던 두 정상 사이에 어색함은 없었다. 환영·환송행사에서 인민군 의장대장이 문 대통령에게 ‘각하’라는 깍듯한 존칭을 쓰고,

환영행사에서 처음으로 예포 21발이 발사된 것도 두 정상이 신뢰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퍼레이드를 위한 무개차에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선임탑승한 것도 두 정상 간 믿음의 결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오찬·만찬 자리에서도 두 정상은 상체를 상대방 쪽으로 기울여 진지하게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나타나자

“오늘 내가 너무 시간을 많이 뺏는 거 아닙니까”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두 정상이 2박3일 동안 대부분 일정에 동행하며 우애를 더욱 강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에서 “3일 동안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두 정상 간의 신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 방문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관계개선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개인 관계에서도 친구,동료,선후배 하물며 부부사이에도 많은 대화와 믿음이 쌓여간다면

그 관계는 오랜 세월동안  매우 좋은관계로 지속 될 것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같은 언어,같은 역사를 안고 살아가는 한반도는 한민족입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았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우리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평양 능라도경기장, 문재인 대통령)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여민정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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