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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확실하게 달라진 국격

진실의빛 2018. 10. 31. 13:51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031111838625



"사이판에 수송기 보낸 나라 한국 유일" 확 달라진 재외한국인 대우


-공군, 31일 사이판 고립 국민이송 임무 완료…수송기 김해기지로 귀환
-공항 파괴돼 위험 무릅쓰고 육안으로 비행…평소 철저한 훈련 뒷받침


외국 소재 한국대사관이 자국민을 소홀하게 대했다가 후에 비판을 받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이번 사이판 태풍 사태에서만은 달랐다. 사이판에 수송기를 보낸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는 게 정부 관계자 전언이다.

공군은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고립된 국민 이송 임무를 완료했다며 임무에 투입된

공군 C-130H 수송기가 31일 오후 3시50분 김해기지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오전 3시20분 김해기지에서 이륙한 공군 수송기는 전개 직후 임무를 시작해 사이판과 괌 공항을 오가며

27일 2차례 161명, 28일 4차례 327명, 29일 4차례 311명 등 총 799명의 국민을 안전하게 이송하고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군 수송기를 보낼 당시 사이판 공항은 태풍으로 인해 공항 기본 시설물과 항행 안전시설이 거의 파괴된 상황이었다.

공군 조종사들은 육안에 의존한 시계비행으로 사이판 공항에 이착륙해 모든 임무를 수행했다.


사이판 태풍 사태를 맞아 사이판에 수송기를 보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현지 관광객은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수송기를 보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일본은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임무에서 통제관을 맡았던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장 안효삼 중령은 “임무 여건이나 사이판 공항의 상황이 예상보다 더 좋지 않았지만,

타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생각하며 오로지 임무에만 집중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으로서 평소 실전적 훈련을 통해 다진 기량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사이판 관광객은 유명 인터넷커뮤니티에 ‘감사합니다. 이번 사이판 태풍속에 있다 돌아온 1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군수송기 보낸다는 소식에 고마워하신 분들이 많다”며

“가족들과 1년여를 준비해서 간 여행이었지만 안 다치고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제가 처할지 상상도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비상대책 및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이판 태풍 사태 지원을 위해 투입된 공군 수송기 C-130H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수송기를 보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일본은 보내지 않았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것이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이것이 국가입니다.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여민정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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