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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센 참석 순방중인 문 대통령 근황

진실의빛 2018. 11. 14. 15:58




▲ 문재인 대통령, 13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

말리키오스만 싱가포르 외교 및 국방담당 선임국무장관, 림종휘 싱가포르 국별연락관, 김영채 주아세안대사, 안영집 싱가포르 대사.

영접

▲14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기조 연설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2019 특별정상회의' 제안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신 남방정책' 협력 요청

▲문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

14일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 센터 회의장. 문대통령 "댐사고 복구 계속 관심".. 라오스 총리 "큰 도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의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수) 오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 하싸날 볼키아 (Hassanal Bolkiah) 국왕과의 정상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세안은 다자회의를 주재하는 ‘의장국’과 별도로, 대화상대국과의 수시 협의 및 의견 조율을 위해 국별 ‘대화조정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브루나이는 2018.8월~2021.8월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 수임 중에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아세안 정상회담장 옆에서 ‘풀어사이드’, <약식 정상회담> 정상회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브루나이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인프라ㆍ건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ICT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과 브루나이 양국 관계가 굉장히 가깝고,

한국이 브루나이의 많은 부분에 대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브루나이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인프라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량 건설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브루나이에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 인프라 공사인 해상12㎞, 육상10㎞ 규모(약 15억불 규모)의 ‘템부롱 교량 건설’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총 5개 공구로 나누어 건설하는 이 사업에서 우리나라의 ‘대림산업’이 이중 2개 공구를 수주하여 건설 중에 있는 등

여러 인프라ㆍ건설 분야에서 서로 협력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인천-반다르스리브가완’ 직항노선이

올해 8월부터 주2회에서 주3회로 1회 증편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브루나이가 우리 정책을 계속 지지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11/14(수)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


회의를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님과 한국의 대화조정국인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대국 간 경쟁이 격화되고 보호무역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세안은 서로 도우며
평균 경제성장률 5%의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세안의 연대와 협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아세안의 무한한 잠재력과 하나 된 힘을 믿습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아세안과 함께 만들겠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차 회의에서 천명한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함께 번영하겠다는 한국의 강력한 의지표명입니다.

지난 1년, 아세안 정상들과 직접 만나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내년까지 나는 아세안의 모든 정상들과 만나 더욱 깊은 신뢰를 쌓고자 합니다.


나는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전략과 과제를 포괄적으로 담은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아세안 주재 한국 공관의 인력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최근, 노력의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한-아세안 교역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천2백억 불에 달합니다.

상호 방문자도 17% 증가해 8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주 기쁘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2020년 상호교역액 2천억 불, 상호방문객 1천5백만 명의 목표를 향해 아세안과 더욱 가깝게 협력할 것입니다.


의장님, 정상 여러분,

아세안과 한국은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식민지 시대의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뤘습니다.
아주 각별한 동지애를 느낍니다. 2019년은 아주 뜻깊은 해입니다.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입니다. 한국에게도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나는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한-아세안의 새로운 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내년, 아세안 정상들을 대한민국에 초대합니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한-아세안의 관계가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입니다. 아세안의 하나 된 힘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 앞당겨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취임후 계속되는 강행군의 연속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문 대통령께 경의와 함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여민정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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