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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든 커뮤니티에 실행되고 있는 작전명 `레드펜`(해당하는 사람들 분명 있으니 드루와서 봐!!!)

진실의빛 2018. 3. 3. 09:38

출처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0화/한겨레 기사/여성시대 안크나이트








다들안녕!


오늘 쓸 정치 시사이슈는

작전명 레드펜이라는 주제야







레드펜이 뭐냐고..?




학습지 빨간펜 아님..









우리가 보통 여론조작을 생각하면


댓글 열심히 쓰고 추천수 열심히 찍는

댓글알바를 떠오르게 하잖아?













근데 이번에 말하는건 그게 아니야!

이건 좀더 음침한 이야기야







그런 댓글알바들이랑 집적적으로

싸우는 사람들 이야기!














이런 대형 커뮤니티에서

글을 잘써서 많은 사람들이 잘 믿거나









현 정권을 응원하고

현 정권의 논리를 전파하거나




하는






(마땅이 대체할 짤이 없어서 시티즌 유로 대체!)


일명 인기 있는 글쟁이들!


















포탈 뉴스 댓글도 그렇지만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포진한

커뮤니티의 정치 시사 이슈 글쟁이들!!











여론조작단: 호 시발 이것들 봐라??







입장바꿔 생각해봐!

걔네입장에서는







상식적으로 이런 글쟁이들도

 막아야 할거아니야?



솔직히 이런사람들

전파력을 무시 못하잖아









이 글쟁이들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에 대한 작전이 있다는거고




그중에 이번에

처음으로 드러난게 작전명 레드펜이라는 작전이야









그리고 그 작전은 국군 사이버 사령부를

조사하면서 드러나게 된거야!











이 작전의 원형은 국정원에 있을거라고

강력히 추정해


국정원에서는 아직 잡히지 않았어

왜냐하면 사이버 사령부에서 하는 짓거리들은

다 국정원에서 하는짓을 고대로 가져와서 하고

국정원한테 자금지원도 받음




 






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사이버사 530단의 조직 및 활동 내역이

조사로 인해 드러나게 되는데










기존에 알려진건 이 작전팀만 알려져 있었어





이 작전팀은

우리가 흔히 알듯이


댓글을 달아서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였어!








그런데!!











우리는 이 정보팀을 주시해야해



이번 한겨레 취재에서 드러난 결과로는


정보팀의 역할은

언론 동향 분석 이라고

우리가 흔히 알아왔지만









BUT!





사실 정보팀에서 한 업무는


 1조에 20명이 투입되어서



하루종일


커뮤니티의 글쟁이들의

아이디를 검색하고 수집해!












이건 예시로 든거야



그렇게 리스트업을 하면

2명의 담당을 둬서 분석을 하게 해




이사람들의 영향력부터

이 사람들이 어떻게 활동하는가?



까지 말이야..











정보팀이 저렇게해서

530단 작전 단장한테 넘기면


530단 작전 단장은

작전팀에게 지시를 내려서

작업을 하게 해










그러면 이 작전팀같은 경우에는



예시)레드펜 대장


ID 특별 관리 대장이라고 불리우는



그 대장안에 등장하는 특정

글쟁이들의 대장을 넘겨받는데





특히나!







네이버 커뮤니티나 다음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디가 등장을 하면!











이 작전팀에게

이런 명령이 떨어져






지시사항: 독하게/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몰아 붙여라





그러면 작업팀들은

정말 말그대로 독하게 댓글을 달아!

(그래서 얘네 특징 보면 유독 화나있음ㅋ)







이게 그냥 넘길게 아닌 이유가


예를들자면








다음 커뮤니티에


이명박을까거나 박근혜를 까는 사람이 있어!







근데 이게 눈에 띄는 ID야





글도 잘쓰는데 심지어

사람들이 우호적인 댓글도 막 달아줘 !!!









그럼 그 아이디를 찍어서

존나 스토킹을 해!














<이쯤에서 설명충 등판하자면>



이 커뮤니티 ID관리는

이건 2008년 봄부터 시작이 돼






참고로 사이버사는 2010년에 생겨남







떠올려 보면 알겠지만

쇠고기 촛불집회는 2008년이야




그러니까 사이버사가 생기기

직전부터 이 작전이 시작됐다고 보면돼



무려 10년이나 되었다는 말이야













2008년 광우병 파동 쇠고기 촛불집회는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 급락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판단을 해



특히나 온라인!




그리고 결정적인 국면에서

등장했던 몇몇의 ID들




대표적으로


미네르바를 떠올릴수 있지





(다음 아고라 논객이였던 미네르바 박대성씨)




대한민국 경제추이를 예견하는 글로 주목을 받던 인터넷 논객 박대성 (1978년)씨가 허위사실유포혐의로 체포 및 구속되었다가 무죄로 석방된 사건이다. 이후 박대성 (1978년)씨는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 하는 전기통신기본법 47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고, 위헌판결을 받았다.




2008년말에 구속되었다가

무죄로 석방이 돼!



















군내부: 이런애들 왜 설치게 냅두지?

진작 미리 잡았어야지!!!




이렇게 군내부에서의 각성이 일게된거야!












설명충 끝







쨋든 이런 팀들이 활동하는 양상을 보면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네이버/다음 카페 등등에서 주로 활동을 하면서









희안하게 게시판에 어떤 글이 올라오면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국정원이 특정글밀어버리는 방법)



밑으로 금방 내려가게 글을 밀어버린다던지







특정글에 나타나서 자꾸 댓글로 시비를 건다던지

(유독 화가나있음ㅋ)










(설명을 돕기 위한 예시사진입니다)





쪽지로 시비를건다던지


(아니면 즐찾용으로 쪽지를 보낸다던지?)







이런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는거야!

그리고 이건 현재 진행형이고..





재차 말하지만 대선국면보다

훨씬 더 많이 투입되고 있어 ^^!











실제로 한겨레에서 이 기사가 나간후에


엄청나게 많은 네티즌들이 증언/제보가 오고 있다고해





제보들의 특징은


1.유독 날서있고 화나있는댓글


2.갑자기 맥락없이 욕설을함


3.조그만 글의 헛점이나 꼬투리를 잡아서

글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물타기


기타 등등이라고해





아 물론 이런사람들이

모두 요원이고 군인은 아니겠지






하지만 팩트는 이런사람들이 실제로

이렇게 활동했다는 증거가 이번에 나왔으므로


의심해 볼만하다는거지









그리고 그런 활동을 하는사람이


한 커뮤니티에서


기무사+사이버사령부+국정원+민간인댓글알바

까지 다 합하면

천명이 넘게 활동하는경우도 있다고해











그러면 이렇게 수집된 아이디들이 몇개냐?






목표가 정해져있어


그 목표는










'종북세력'을 목표로 한다

이 사이트 내에서

북한과 관련된 대공작전을 펼친다




라고 해놓고  목표설정을 무려

3만명이나 해놨다니까?












이쯤되면 사람들 반응


"아니..상식적으로 이해가안가

저게 말이 돼?저게 진짜 일어난 일이야?"






응! 내가 매번말하지만 항상 그들은

상식을 뛰어넘는다니까..




(그리고 저 방식에 대해서

반발을 하는 내부 요원들은

다 애초에 제거를 시켜버렸어)









어휴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1부, 2부로 나눠올려야겠다




2부는 작성하는대로 써서 금방 올려줄게!

















출처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 : 안크나이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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