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외교력의 새 지평을 열고있는 강경화 장관
어제 저녁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만찬장에서 두 손을 맞잡은 강경화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이 곳 싱가포르에서는 아세안 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27개국이 참석하는 ARF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강경화 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과 한중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강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 및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왕 위원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미얀마 우 쪼 띤(U Kyaw Tin) 국제협력장관이 제8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공동주재하였습니다.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부상 중인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높은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협력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 및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 7월 27 한-라오스 외교장관 전화통화에 이어, 오늘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살름싸이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라오스 댐 사고 관련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함께 해주고 있는 것이
라오스 국민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강 장관은 두 번째 양자회담으로 쵸틴(Kyaw Tin) 미얀마 국제협력장관과 양자회담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daddy라는 말 대신 아버지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미얀마의 한류 열풍을 짐작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외교장관 취임 한 달을 맞이하는 사이푸딘 압둘라(Saifuddin Abdullah)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의 첫 양자회담 현장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우리의 신남방정책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의 열정적인 외교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의 위상과 국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