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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 청와대 근황

진실의빛 2018. 11. 20. 16:47



<49회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ASEAN과 APEC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년만의 발걸음이었는데 그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정상들은 하나같이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기적 같은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지지해 주었습니다.

또한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비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용적 성장과 격차 해소, 사람 중심 등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공통된 관심이라는 사실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평화와 상생 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에 대해서도 아세안과 인도, 호주 등은 환영과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밝혀 주었습니다.

아세안과 인도가 우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도 이들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몇 가지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할 정도로 아세안과 인도가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세안은 이미 우리의 교역 규모와 수출 규모가 중국 다음으로 큰 제2의 시장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아세안과의 교역액은 25%, 수출액은 28% 증가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고, 한류 문화가 가장 먼저 확산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한 나라만 놓고 보더라도 인구 1억에 경제성장률은 7%대입니다. 작년 한 해 베트남과의 교역액은 42%, 수출액은 46% 증가했습니다.

베트남은 이미 우리에게 중국과 미국에 이은 제3의 수출시장입니다.

인구 2억6천만 명의 인도네시아도 평균연령이 29세로 젊고, 경제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는 몇 년 뒤 세계 1위의 인구대국이 되면서 G3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작년 한 해 인도와의 교역액과 수출액도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남방정책이 상호 간의 경제 협력 확대와 우리의 수출시장 다변화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결과물을 토대로 신남방특위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경제, 외교 뿐 아니라 문화, 사람 교류도 더해 마음과 마음을 진정으로 이을 수 있는 다층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것을 당부합니다.


특히 내년에 한-ASEAN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ASEAN 정상회의에서 합의했습니다.

우리 정부 들어 개최되는 첫 국제 정상회의일 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이므로

범정부 추진단을 미리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랍니다.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수출 감소와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겪으며

생산이 전년대비 감소하다가 8월부터 10월까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선 분야도 10월까지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 세계시장 점유율 44%를 차지하는 등 세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중 간 무역 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투자 확대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일궈낸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우리가 가장 강점을 가진 분야입니다. 제조업이 힘을 내야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고 경제도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조선사, 기자재 업체, 자동차 부품업체 등은 여전히 일감 부족과 금융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 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정부로서 당연한 소임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대출자금 만기 연장 같은 단기적 조치는 물론, 친환경 자율차량 등

미래형 산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적 지원도 함께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소 조선사에도 초기 제작 금융이나 선수금환급보증 지원 방안,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 지원 등 활력 제고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길 바랍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청와대 B컷 – ASEAN, APEC 순방>

순방 후 언제나 찾아오는 5박 6일, 이번 순방에서는 아세안(ASEAN), 에이팩(APEC)을 비롯한 수많은 정상회의가 진행되었죠.

국제회의 무대 뒤, 각국 해외 정상들과 수행단의 모습을 청와대 B컷으로 전해드립니다!


볼키아 국왕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집중하는 통역관과 정의용 안보실장.


에이팩 갈라만찬 전,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대기하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각국 정상 부부들.

붉은색과 노란색의 전통의상이 화려합니다. 김정숙 여사 옆으로 아베 총리 부부,

카메라를 등지고 있는 붉은 의상의 트뤼도 총리, 리센룽 총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잠시 대화하다가 한 장 찰칵.


최근 출산휴가에서 복귀한 뉴질랜드의 제신다 아던 총리와 인도네시아 마하티르 총리와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갈라 만찬. 조코위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와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

이미 두 세번 이상 만나 정상회담을 한 사이라 함께 하는 시간이 편안해 보입니다.

지난 1년간 신남방 외교의 결과로 문재인 대통령은 상당수 아세안 국가의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고령에도 여전히 활동하는 말레이시아의 상징적인 정치인입니다.


아세안 회의장 이동 중. 에스컬레이터가 유난히 빨라서 모든 수행원들도 당황했던 때,

한복을 입은 김정숙 여사를 에스코트하는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개막 무대에 오른 각국 정상들. 각국 수행단들의 휴대폰 카메라도 분주해집니다.


에이팩 회의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EAS정상회의, 각국 정상들이 대기하는 대기실의 풍경.


감기 때문에 어제 회의에 참석하지 못 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무언가 재미있는 대화가 오간 듯.


브루나이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의 약식 정상회담.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다자회의는 지연되기 일쑤,

분주한 로비에서도 회담은 이루어집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카렌 펜스 여사와도 반갑게 다시 만났습니다.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다시 만난 김정숙 여사.

이리아나 여사는 작년 정상회담 때 처음 만났고 조코위 대통령의 답방 때 다시 만나 이번이 세 번째 만남입니다.


선텍시티 회의장에서 대기하는 우리 수행단들.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의 대화. 미소를 띈 정상들 사이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대화 내용에 열중하는 통역관.


아세안 갈라만찬을 지켜보는 대통령 부부와 각국 정상들. 각국 정상들 뒤에 자리한 통역들의 긴장한 표정이 눈에 띕니다.


여기는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학교 건물을 임시로 빌려 프레스센터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공부하던 교실에 차려진 브리핑 룸. 대통령 해외순방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프레스센터입니다.


모디 총리와의 대화 중에 웃음을 터뜨린 김정숙 여사. 무슨 이야기가 오간 것일까요?


여기는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학교 건물을 임시로 빌려 프레스센터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공부하던 교실에 차려진 브리핑 룸. 대통령 해외순방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프레스센터입니다.


여기는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컵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는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작성에 열중하는 심각한 표정의 고민정 부대변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는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학교 건물을 임시로 빌려 프레스센터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공부하던 교실에 차려진 브리핑 룸. 대통령 해외순방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의 프레스센터입니다.


볼튼 보좌관과 대화하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아세안 회의장. 발언하는 마하티르 총리를 바라보는 문재인 대통령.

이 자리에서 마하티르 총리는 '한국은 우리의 모델이 되고 있다' 며 극찬했습니다.


아세안 회담장에서 대기 중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 정의용 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여민정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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